에너지공단, ESS 기술 개도국 이전 방안 모색
에너지공단, ESS 기술 개도국 이전 방안 모색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2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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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와 공동 ‘ESS 기술이전 워크숍’… 기술 소개·실증사례 공유 장 마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우리의 우수한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개도국에 이전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전지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과 공동으로 ESS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KEA-ADB 공동 ESS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 정부기관 공무원 50여명이 참가해 한국기업의 우수한 ESS 기술과 프로젝트, 실증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남아시아 국가 정부기관들은 LG화학, LS엠트론, 우진산전, 미섬시스텍,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소개한 국내 ESS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국내기업들의 실증사례를 통해 소개된 개도국 적용가능 사업모델에 주목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KEA-ADB 공동 ESS 기술이전 워크숍’이 남아시아 지역의 에너지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과 4차 산업혁명‧에너지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ADB와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접근, 에너지효율성, 재생에너지 등의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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