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차영)의 고용개선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모두가 평등한 일터, 존중으로 더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고용상의 차별 해소와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 모범기관을 ‘적극적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표창한다.

그간 재단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2016년에는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100% 여성이 채용되고, 승진자의 여성 비율이 50%에 달하는 등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일가정 양립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육아휴직자 평가시 ‘B’등급(중간 등급)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불이익을 방지하고,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시행해왔다.

이차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재단은 이미 2017년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내 직원 모두가 평등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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