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한남뉴타운 3구역 공·폐가 합동 안전점검
예스코, 한남뉴타운 3구역 공·폐가 합동 안전점검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3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경찰서와 한남뉴타운 가스안전 및 주민치안 확보 '호평'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예스코(대표이사 천성복)와 용산경찰서(서장 최성환 총경)는 지난 30일 한남 제3재정비촉진지구(조합장 이수우) 내 공·폐가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가스 안전 점검 및 일제수색을 진행했다.

안전하고 질서있는 치안공동체 회복 및 주민 불안요인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3구역 이수우 조합장, ㈜예스코 고영만 고객서비스부문장, 용산경찰서 김일등 생활안전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추진 구역 중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3구역은 지역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공·폐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방범 및 화재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 추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번 활동은 서울시 내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지역 중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경찰서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첫 번째 사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예스코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우 조합장은 3구역내 가스안전 및 치안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신경을 써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뉴타운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용산경찰서 김일등 생활안전계장은 치안은 물론 화재 시 소방차 진입 조차 어려운 재개발지역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합동 점검에 참여해 준 예스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스코 관계자는 "용산경찰서와 올해 초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도시가스 안전점검 및 일제 수색을 합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관할 권역 내의 재개발지역 공·폐가에 대해서도 가스안전 점검 및 일제 수색을 위한 지속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각종 사회 범죄 및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한남뉴타운은 1만1658세대로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2009년 10월 개발계획이 승인돼 2022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