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리튬 이차전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리튬 이차전지 공급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스마트 인버터 '알티바 머신 시리즈’ 중의 하나인 ‘알티바 머신 ATV320'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지능형 기능을 내장한 회로 차단기로 개방형·통합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전원 분배가 가능하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버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으며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 제어 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알티바 머신 시리즈 제품을 에코프로GEM 포항 제1공장에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프로GE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습식·분체 공정, 전동 무비랙 등에 해당 제품을 적용했다. 또한 알티바 머신 시리즈 외에도 공정 작업의 안전성, 효율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Modicon M251'의 PLC 시스템을 적용했다.
강동현 에코프로GEM 기술연구소 소장은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소재는 연속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여겨 신뢰도가 높은 생산 설비가 필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버터는 국내외 시장에서 수 십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솔루션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 또한 높다"고 말했다.
한편 리튬 이차전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산업계는 기술 개발 및 생산 설비 증대 등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 이차전지 생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 안전성이다. 자동화 설비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설비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