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장도 가격 리터당 63.59원 인상
정유사, 공장도 가격 리터당 63.59원 인상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6.0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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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격 리터당 47.76원 인상...세금비율 58.80%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5월 국제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61.35원 인상한데 비해 국내 정유사의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63.59원 인상해 국제가 대비 리터당 2.24원 더 많이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47.76원 인상해 국제가격 대비 리터당 13.59원 더 적게 인상했으며 주유소 판매가격 중 세금은 58.80% 비중을 차지했다.

석유감시단은 SK에너지에서 승용차 50리터 주유 시 알뜰주유소보다 평균 리터당 2524원 더 비싸게 주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별로는 최고지역 서울지역이 평균 유가는 리커당 1669.12원, 최저지역 대구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53.96원으로 리터당 115.16원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너지ㆍ석유시장감시단은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9주간 석유(휘발유)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5월에 국제휘발유 가격에 비해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2.24원 더 믾이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에는 국제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78.45달러에서 87.16달러로 약 8.71달러 인상됐으며 같은 기간 환율은 약 5.15원 인상됐다.

또한 국제휘발유 가격은 5월 1주부터 5주까지 리터당 61.35원 인상됐다.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1주에는 리터당 594.47원에서 5주에는 리터당 658.06원으로 리터당 63.59원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판매가는 5월 1주에는 리터당 1557.26원에서 5주에는 리터당 1605.02원으로 47.76원 인상됐다. 주유소 판매가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58.80%를 차지했다.

정유사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리터당 33.53원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2.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리터당 77.21원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4.94%를 차지했다.

정유사 간 공장도 최고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6회로 가장 많았으며 최저가는 S-oil이 6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와 최저가 차이는 4월 4주에는 리터당 최고 22.7원, 5월 3주에는 리터당 20.16원의 차이를 보였다.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가격 차이는 SK에너지가 9번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평균 리터당 50.5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두 달 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최고 리터당 55.3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한달간 주유소 지역별 평균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69.12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싼 곳은 대구로 리터당 1553.9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 최저가격의 차이는 리터당 115.16원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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