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라돈침대 수거 안전대책 미흡' 보도, 사실과 다르다"
"'집배원 라돈침대 수거 안전대책 미흡' 보도, 사실과 다르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6.1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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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사전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검사 등 안전대책 실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최근 일부 언론의 '집배원 대진 라돈침대 수거에 반발, 안전대책 미흡' 관련 보도에 대해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설명자료를 통해 "원안위는 16~17일 진행되는 우정사업본부의 라돈 검출 매트리스 수거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우선, 지난 12일 보다 안전한 수거를 위해 밀봉 비닐(토론 99.5% 이상 차단가능)을 수거대상자에게 일괄 발송하였고 매트리스를 수거 전에 포장해 놓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4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전국 12개 권역별 우정사업본부를 찾아가 수거작업자 안전지침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내용이 담긴 배포용 리플릿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14일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수거작업자들을 위해 리플릿을 배포하고 교육참석자들이 교육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18일에 전국 32개 수거거점 현장에 원안위 및 산하기관 인력 180여명과 방사선 계측장비 200여대를 투입, 수거를 완료한 작업자와  작업차량에 대해 방사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요시 1주일간 지역별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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