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1600만대 생산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1600만대 생산 달성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6.1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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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개 생산… 전세계 20여개국 수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EOCR(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의 누적 생산 1600만개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전세계 200여개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생산 공장 중 하나인 익산 공장에서 지난 1983년부터 생산된 주요 제품이다.

익산 공장에서 생산된 EOCR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100 만개가 생산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익산 공장은 ISO 9001, ISO 14001, ISO 50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제조 공정 및 생산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체 생산공정 및 물류 시스템 평가 심사 기준인 ‘SPS’ 평가에서도 생산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마케팅 에릭 리제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모터 보호 계전기를 출시해 온 이래로 R&D를 거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왔다”며 “이번 1600만개 누적 생산 달성 기록은 익산 공장의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해 이뤄낸 결과로 향후 익산 공장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OCR은 AC 모터, DC 모터 및 3상 또는 단상에서의 전압 보호 기기로 과전류 및 결상 등으로부터 모든 기계를 보호하고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에서 적용된다.

최근에는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iSEM’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 센서가 내장돼 다양한 환경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며 이더넷 통신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계측, 효율적인 토털 모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15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마케팅 에릭 리제 수석 부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창근 본부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공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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