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HS, 경영의 기본이며, 타협 있어서는 안된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전사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전은 19일 나주 본사 강당에서 전국사업소 350여명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사 안전관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김종갑 사장의 EHS[Environment(환경), Health(보건) & Safety(안전)] 경영방침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다양한 안전의식 고취 행사를 시작으로 EHS 경영방침 실천 결의, 안전관리 유공직원 표창, 도급자 사망사고 50% 감소대책 발표, 추락·감전사고 예방대책 토론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예방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가 진행됐다.
한전의 전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회천 관리본부장은 “EHS는 경영의 기본이며,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사장의 경영철학을 한국전력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공유하고 실천토록 하는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6~7월을 '노·사합동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지도,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고취 행사를 집중 시행, 여름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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