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항 일대 신재생 사업개발 나선다
동서발전, 울산항 일대 신재생 사업개발 나선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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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와 '그린포트(Green port)' 조성 협력
(왼쪽에서 네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왼쪽에서 다섯번째)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왼쪽에서 다섯번째)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상항만 일대를 저탄소 친환경으로 탈바꿈하는데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은 19일 울산 본사 회의실에서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적극 부응, 울산항 일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지역항만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가치창출 모델을 수립·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항 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자원조사 및 사업개발과 상호 정보교류 체계 구축을 통해 울산 그린포트(Green port, 저탄소 친환경 항만)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항 및 배후단지 일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해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울산항만공사와의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개발 협력을 통한 신규투자 촉진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에너지 개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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