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9일 태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송재섭 신성장사업단장을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으로, 김경재 태안발전본부장을 기술본부장(상임이사)으로 각각 선임했다.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부산금성고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부발전에서 감사실장,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경영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1959년 생인 김경재 기술본부장은 대헌공고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평택발전본부장, 태안발전본부장, 평택발전본부장 등을 거쳤다.

두 사람은 모두 서부발전 내부 출신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6월20일부터 임기 2년의 서부발전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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