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2% 하락
[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2%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03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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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2주 연속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6월 4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0.2%, 우라늄 1.4%, 철광석(중국수입가) 1.4%, 구리(동) 2.2%, 니켈 3.7% 아연 0.9% 하락했다.

단위 : U$/(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6.3

6.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5.58

115.30

0.2

우 라 늄

26.37

22.20

22.99

22.66

1.4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6.13

65.23

1.4

구리()

4,863

6,166

6,848

6,696

2.2

아 연

2,095

2,896

3,045

2,931

3.7

니 켈

9,609

10,411

14,920

14,792

0.9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주요국 수요 둔화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115.30달러로 전주 대비 0.2% 하락했다.
 
이같은 가격하락 원인은 최근 중국의 수력발전이 증가하면서 석탄 소비가 둔화됐으며 한국도 미세 먼지감축을 위해 10월부터 노후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을 80% 이하로 제한할 것 이라고 발표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도 석탄 발전소들의 석탄 재고 부족 소식으로 하락폭 이 상단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라늄은 현물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파운드당 22.66 달러로 전주 대비 1.4% 하락했다. 

자원정보실은 총 6건에 그친 현물거래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며 다만 영국 Horizon Nuclear Power사가 웨일즈 소재 2개 발전소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취득하면서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미국발 리스크 및 Samarco 광산 가동 재개 가능성으로 가격이 톤당 65.23 달러로 전주 대비 1.4% 하락했다.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 및 광미댐 붕괴사고로 중단됐던 브라질 Samarco 광산의 가동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자원정보실은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 지속으로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자원정보실은 6월 4주차 국제유가 텍사스산(WTI)이 배럴당 73.45 달러로 전주대비 7.1% 상승 했으나,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비철금속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리는 칠레 Codelco사의 Chuquicamata 광산 노조의 파업가능성, 인니 Grasberg 광산의 가동 중단 가능성, 칠레 Escondida 광산의 노사협상 갈등 등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 내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니켈은 인니 PT Antam사의 1~5월 페로니켈 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니켈 원광 생산도 162% 증가하면서 공급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이 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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