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올해 상반기에 정유사는 국제 휘발유가격보다 리터당 8.50원 인상했으며, 경유는 국제가격보다 리터당 20.60원 더 많이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주유소는 판매가격은 국제휘발유가격보다 리터당 2.68원 더 많이 인상했으며 경유가격은 리터당 5.98원 더 적게 인상했다.
상반기 유류세는 휘발유는 주유소판매가격의 평균 58.70%, 경유는 평균 50.23%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상반기에 주유소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휘발유, 경유를 가장 비싸게 판매했으며 알뜰주유소는 상반기 내내 가장 싸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감시단에 따르면 국제휘발유가격은 리터당 60.22원 인상한데 비해 정유사는 리터당 68.72원 인상해 국제휘발유 가격보다 리터당 8.50원 더 많이 인상했다.
또한 국제경유가격은 리터당 77.87원 인상한데 비해 정유사는 리터당 98.47원 인상해 국제경유 가격보다 리터당 20.60원 더 많이 인상했다.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주유소판매가격의 평균 58.70%, 리터당 920.77원, 경유의 경우 주유소판매가격의 평균 50.23%, 리터당 686.03원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휘발유 경유 모두 2018년 상반기 내내 가장 비싸게 판매했으며 알뜰주유소 판매가는 상반기 내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ㆍ석유시장감시단은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간의 석유(휘발유, 경유)시장을 주 단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국제 휘발유 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498.95원에서 가격이 상승해 2월 2주에 리터당 527.68원, 이후 점차 가격이 하락해 3월 4주에 리터당 486.23원까지 인하됐으며 6월 1주에 리터당 602.66원으로 상승하다가 4주에 리터당 559.17원으로 하락했다.
정유사 공장도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560.1원에서 2월 2주에 리터당 590.32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점차 가격이 하락해 4월 1주에 리터당 549.65원까지 인하됐으며 5월 5주에 리터당 658.06원으로 상승, 6월 4주에 다시 리터당 628.82원으로 하락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1544.9원에서 2월 2주에 리터당 1565.6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6월 2주에 리터당 1610.12원으로 소폭 하락하다 4주에 리터당 1607.8원으로 상승했다.
국제 경유 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516.78원에서 2월 2주에 리터당 553원으로 상승했다. 이후 3월 1주에 리터당 507.58원으로 하락했다가 6월 1주에 리터당 622.84원에서 4주에 리터당 594.65으로 하락했다.
정유사 공장도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574.75원에서 2월 2주에 리터당 634.75원, 4월 1주에 리터당 584.17원으로 하락, 5월 5주에는 리터당 698.95원으로 상승하다 6월 4주에 리터당 673.22원으로 하락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1월 1주에 리터당 1336.95원에서 2월 2주에 리터당 1361.41원, 4월 3주에 리터당 1347.54원으로 하락했다. 6월 2주에 리터당 1410.99원에서 4주에 리터당 1408.84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6개월간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세금으로 휘발유 경우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58.70%, 경유의 경우 50.23%를 차지했다.
휘발유의 정유사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2.12%, 주유소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5.65%를 차지했다. 경유는 정유사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3.32%, 주유소의 유통비용 및 마진은 주유소 판매가격의 평균 5.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정유사 간 공장도 가격 최고와 최저는 정유사 간 공장도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19회로 최고가가 가장 많았으며 최저가는 SK에너지가 12회로 가장 많았다. 최고와 최저가 차이는 평균 리터당 22.35원이 차이가 나며 1월 5주에 리터당 81.38원, 2월 4주에는 3리터당 1.73원이나 차이를 보였다.
경유 정유사 간 공장도 가격 최고와 최저는 정유사 간 공장도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16회로 최고가가 가장 많았으며 최저가는 S-oil이 14회로 가장 많았다. 최고와 최저가 차이는 평균 리터당 26.12원이 차이를 보였으며 1월 5주에 리터당 76.35원, 2월 1주에는 리터당 43.17원의 차이가 났다.
지난 6개월간 지역별 주유소 평균가격 중 휘발유는 서울이 리터당 1658.117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싼 곳은 대구로 리터당 1546.192원으로 나타낫다. 지역별 최고, 최저가격의 차이는 평균 리터당 111.925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유는 서울이 리터당 1457.943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싼 곳은 대구로 리터당 1345.13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가격의 차이는 평균 리터당 112.81원의 차이가 났다.
휘발유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 가격 차이는 6개월 내내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 가격이 SK에너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알뜰주유소가 1년 내내 가장 낮았으며 최고와 최저가의 차이는 리터당 평균 50.36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유는 6개월 내내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 가격이 SK에너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알뜰주유소가 1년 내내 가장 낮았으며 최고와 최저가의 차이는 리터당 평균 50.86원의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