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 전력망 안정화 관련 기술 등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4일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 Conference A에서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E-Mo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관점에서, E-Mobility의 도입과 적용을 위한 환경과 E-Mobility 산업의 방향을 소개하고,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Mobility의 운영 전망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정찬기 부회장을 비롯한 스마트그리드 산업계 인사들과 건국대학교 교수인 박종배 교수, 전력분야 주요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연구원 및 BMW)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발표 연사로 참석했다.
세션 1에서는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정책, 충전기 기술 동향 및 표준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세션 2에서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전력망에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서비스 할 수 있는 모델 등의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E-Mobility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들 간 의견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와 관련된 표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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