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1% 하락
[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1%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0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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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상승,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연속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7월 1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2.3%, 우라늄 1.0% 상승했다. 철광석(중국수입가) 1.8%, 구리(동) 3.3%, 니켈 3.7% 아연 3.7% 하락했다.

단위 : U$/(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6.4

7.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5.30

117.99

2.3

우 라 늄

26.37

22.20

22.66

22.89

1.0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5.23

64.05

1.8

구리()

4,863

6,166

6,696

6,473

3.3

아 연

2,095

2,896

2,931

2,822

3.7

니 켈

9,609

10,411

14,792

14,245

3.7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과 인도의 수요 확대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117.99달러로 전주 대비 2.3% 상승했다.
 
이 같은 가격 상승 원인은 최근 중국의 이상고온에 따른 발전 수요 증가로 유연탄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인도 석탄공사의 발전소 납탄량도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전주대비 1% 가격이 상승했다.

자원정보실은 전주대비 1% 상승한 파운드당 22.89 달러로 기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미국발 리스크 및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64.05 달러로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수가 51.5로 전월의 51.9, 시장 전망치 51.8을 밑돌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자원정보실은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 확산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자원정보실은 미달러 가치 하락 및 국제유가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 여파로 비철금속인 구리, 니켈, 아연 등 모두 3%대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리는 칠레 Codelco사의 Chuquicamata 광산노조의 파업 결의, Escondida 광산의 노사충돌 등의 공급 이슈 발생으로 가격 낙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니켈은 인니 페로니켈, 니켈 원광 증산으로 공급확대에 따른 하락 요인이 가세했지만 LME 재고량이 2014년 2월 7일 이후 최저치인 26만 7000톤을 기록하면서 상승 요인이 내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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