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방사능 함유 인광석 수입 가능성 없다"
"고농도 방사능 함유 인광석 수입 가능성 없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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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방사능농도 차 크지 않고, 높지도 않은 수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10일 모 언론의 '수입 인광석에서 기준치 초과 방사능 검출' 보도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농도 방사능을 함유한 인광석이 수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원안위는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남해화학이 수입한 인광석에 포함된 핵종 및 방사능농도 분석 결과, 핵종은 우라늄-238(U-238)이며, 방사능 농도는 1.3~1.6 Bq/g"라면서 "IAEA 보고서에는 원산지가 같은 경우 방사능 농도 차가 크지 않다고 기술돼 있으며, 인광석의 U-238의 방사능 농도는 최대 4.6 Bq/g(탄자니아)로 농도가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별 인광석 방사성 핵종 및 농도>

연번

원산지

방사능 농도(Bq/g)

U-238

Th-232

K-40

1

모로코

0.9-1.9

0.01-0.03

0.03

2

토고

1.0-1.5

0.03-0.1

0.01-0.03

3

미국

0.7-2.5

0.02-0.03

0.03

4

이집트

0.4-0.5

0.4-0.5

0.02

5

알제리

0.6

0.06

0.3

6

요르단

0.8-1.0

0.002-0.02

0.3-0.4

7

탄자니아

4.1-4.6

0.61-0.63

2.0-2.2

8

튀니지

0.8

0.03

0.3

원안위는 이어 "남해화학이 취급자 등록 시 제출한 방사능 농도분석 결과도 IAEA 보고서의 U-238 방사능 농도 범위 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고농도 방사능을 함유한 인광석이 수입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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