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6월 20일 무재해 운동개시후 21년간 산업재해 ‘無’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인천LNG기지가 1997년 6월 20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 21년간 단한건의 산업재해가 없는 무재해 20배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0일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과 안전보건공단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20배 목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무재해 20배 달성 인증패 전달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997년 6월 20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 전 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 안전경영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취약시기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쳐온 결과 현재까지 약 21년간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업재해는 근로자가 업무에 관계되는 건설물, 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등에 의하거나 작업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해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
한국가스공사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 “올해는 기록인증의 무재해 운동이 종료되고 새로운 안전문화 인증이 시작되는 해”라면서 “인천LNG기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특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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