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기공사 27조8000억원 수주했다… 올해 예비공시
지난해 전기공사 27조8000억원 수주했다… 올해 예비공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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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발표액 중 최고치… 7월25일까지 이의제기 접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017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8년도 예비공시를 통해 2017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27조8000억원으로 예비공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2017년도 전기공사업 실적액 27조8000억원은 전년동기(24조400억원) 대비 15.8% 증가한 수준이며, 역대 협회에서 발표중 역대 최고치다. 또한 시공능력평가액 역시 7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64조800억원) 대비 12.9% 상승할 예정이다.

전기공사협회는 2018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5498개사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집계했다.

아울러 이번 시공능력평가 예비공시에는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에 의거 시공능력평가항목(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과 전년도실적신고액이 예비공시됐다.

금액별로 작년과 비교해 보면 공사실적평가액은 25조7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23조9000억원) 7.5% 상승했고, 경영평가액은 35조9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25조9000억원) 35.4% 상승했다.

기술능력평가액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10조5000억원) -3.8% 하락했으며, 신인도평가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1조3000억원) 15.3% 상승했다.

이는 실적평가액 및 경영평가액의 상승이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의 주요 상승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예비공시는 7월11일부터 7월25일까지 15일간 자사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 항목을 검토,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전기공사업 등록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2018년도 경영평가액 산정항목중 실질자본금 산정기준이 변경돼 건설업종에 등록한 전기공사업체 중 전기공사 실적대비 매출액이 2.1배 이상인 업체만 겸업분류됐다"면서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대비 경영평가액의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업체의 겸업 적용으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비공시 발표일 기준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20위>

연번

상 호

시공능력평가액

비고

1

한전케이피에스()

2,623,480,608,000

 

2

삼성물산 주식회사

1,183,530,458,000

 

3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

969,740,878,000

 

4

현대건설()

633,734,062,000

 

5

주식회사 톱텍

614,946,127,000

 

6

주식회사 창원기전

496,059,509,000

 

7

()금화피에스시

468,177,178,000

 

8

켑코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KEPCO Energy Solution Co., Ltd)

397,220,958,000

 

9

주식회사 수산인더스트리

367,191,136,000

 

10

세안이엔씨()

307,844,934,000

 

11

대명지이씨()

293,671,801,000

 

12

삼성엔지니어링()

289,101,337,000

 

13

지에스건설()

281,392,702,000

 

14

두원이에프씨()

275,300,719,000

 

15

()삼영기업

224,649,814,000

 

16

()삼진일렉스

211,561,837,000

 

17

주식회사 일진파워

198,794,955,000

 

18

()신보

198,662,943,000

 

19

이화전기공업()

188,383,306,000

 

20

()디엠에스

188,380,7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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