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6% 하락
[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1.6%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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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상승,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연속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7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0.8%, 우라늄 0.8% 상승했다. 철광석(중국수입가) 0.3%, 구리(동) 3.6%, 니켈 6.8% 아연 2.4% 하락했다.

단위 : U$/(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7.1

7.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7.99

118.88

0.8

우 라 늄

26.37

22.20

22.89

23.08

0.8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4.05

63.85

0.3

구리()

4,863

6,166

6,473

6,242

3.6

아 연

2,095

2,896

2,822

2,631

6.8

니 켈

9,609

10,411

14,245

13,897

2.4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수요 및 베트남 수입 증가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118.88달러로 전주 대비 0.8%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상승 원인은 최근 중국의 하절기 석탄 발전 수요 증가와 베트남의 1~6월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59%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일본의 원전 재가동 및 중국 신규 원전 가동 영향으로 가격이 파운드당 23.08 달러로 전주 대비 0.8% 상승했다.
 
자원정보실은 일본이 2030년까지 30기 원전 재가동을 내용으로 하는 신규 원전계획을 수립하고 중국이 신규 원전을 가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 환경규제 강화 영향으로 가격이 톤당 63.85 달러로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철강산지인 탕산시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제강사, 코크스 제조부문의 감산을 결정하면서 철광석 수요 위축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자원정보실을 분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 확대 및 국제 유가 하락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고 자원정보실은 밝혔다.

다만 구리는 중국의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하면서 낙폭을 제한시켰다고 분석했다.
  
니켈도 전기차 배터리, 미국의 유정용강관 수요 증가 및 LME 재고량 감소로 낙폭이 상쇄됐다. 하지만 아연은 호주 Century 프로젝트가 광미댐의 아연 회수를 위해 재가동된다는 소식에 공급 확대 가능성으로 낙폭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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