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산… ESS 급속도로 늘어난다”
“재생에너지 확산… ESS 급속도로 늘어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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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 보급… 6년간 총 보급량 넘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을 흡수하는 유연성 설비로 주목받고 있는 ESS 국내 보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ESS는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 이는 지난 6년간 총 보급량 1.1GWh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연계용이 전년 동기(42MW) 대비 16배 증가한 683MWh 구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등 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생에너지가 ESS와 함께 설치되면 날씨, 입지 등에 따라 상이한 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 패턴을 제어할 수 있게 돼 전력수요 대응 및 계통여유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저감용의 경우 2020년 일몰예정인 요금특례제 혜택 극대화를 위한 쏠림 현상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6배 증가한 1129MWh가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는 국내 보급 확대와 함께 ESS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SS를 2가지 이상 용도로 활용해 경제성을 개선하는 복합용도 에너지저장장치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하반기 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공동주택 최초 ESS 구축사례를 창출하고 향후 신개념 모델 개발·실증을 통해 가정용 ESS 보급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대비 30%이상 저렴한 폐배터리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EV·ESS 폐배터리 재활용 센터’건설을 위한 신규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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