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석유생산시설 유지보수 계획 등 영향 상승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석유생산시설 유지보수 계획 등 영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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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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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배럴당 68.08달러/ Brent유 72.16달러/ 두바이유 2.59달러↓70.36달러

[에너지데일리] 17일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석유생산시설 유지보수 계획, 리비아 일부 원유 수출 불가항력 선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8월 미국의 셰일분지 석유생산 증가 전망,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18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2달러 상승한 68.08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32달러 상승한 72.16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59달러 하락한 70.36달러에 장을 마쳤다.

베네수엘라가 다음주부터 총 70만배럴 규모의 4개 중질원유 개질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단행할 예정임에 따라 석유공급이 추가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리비아 국영 NOC사는 시설 공격 및 4인의 근로자 피랍 등의 영향으로 Sharara유전의 원유 생산량이 12만5,000배럴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OC사는 월요일을 기해 서부 Zawiya 수출터미널에서의 원유수출 불가항력(Force Majeure)를 선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서는 8월 7개 주요 셰일분지의 석유생산량이 7월보다 14만3,000배럴 중가한 747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46% 상승한 94.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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