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안정적 전력수급, 남부발전이 앞장선다
하계 안정적 전력수급, 남부발전이 앞장선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9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발전소 비상상황실 운영… 24시간 긴급복구체계 가동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방문, 하계피크에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방문, 하계피크에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이른 무더위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7월16일, 8631만kW)가 경신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수급 위기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지난 18일 발전처 비상상황실을 불시 방문, 각 사업소별 실시간 운전상태와 설비 안정운영대책 등을 점검하고, 하계피크 극복을 위한 방안에 브리핑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기온 급상승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계획예방정비정지 중인 하동 4호기와, 삼척 2호기를 피크시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운전 공정을 조정하고, 전 사업소의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 전력수급을 최우선으로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이상고온,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상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달라”면서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절차와 원칙을 준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전력공급은 우리의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하계 피크기간에도 발전기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