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등 하절기 노사합동 안전점검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등 하절기 노사합동 안전점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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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사전예방 활동 강화
차성수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8일 월성지역본부에서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 노사는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조치 사항으로 식수, 그늘막 및 차양막 설치, 휴식시간 제공여부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근로자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은 질식이나 폭발사고의 원인이 된다.

또 하절기 폭우에도 대비해 낙석 및 지반붕괴 등 건설재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지역과 하절기 고온으로 질식 및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유해·위험장소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은 하절기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마련해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주 방폐장 무재해 4배수를 달성한 바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방폐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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