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중장기 기술개발 본격 추진된다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중장기 기술개발 본격 추진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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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30대 핵심기술 통한 미래 신산업 밑그림 공개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 300km→600km… 충전속도 3배 달성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엘타워에서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를 개최하고 30대 핵심기술을 통한 미래 신산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엘타워에서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를 개최하고 30대 핵심기술을 통한 미래 신산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기·자율차, 반도체·디스플레이, IoT가전,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엘타워에서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를 개최하고 30대 핵심기술을 통한 미래 신산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신산업 기술로드맵’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부가 집중 추진하기로 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와 ‘신산업별 발전전략’, ‘산업기술 R&D 혁신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중장기(2018∼2022) 기술개발 계획이다.

기술로드맵은 산기평 등 R&D 전담기관, R&D전략기획단과 PD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산업별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선정, 연차별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전기·수소차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300km에서 600km로, 충전속도 3배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 조기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회 충전으로 300∼400km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는 2022년 주행거리 600km(현재 대비 50%이상 향상)를 목표로 용량 증대를 위한 배터리팩 에너지밀도 향상기술(200Wh/kg), 전기에너지 변환 효율 향상을 위한 고전압(800V급) 구동시스템 기술을 집중 개발한다.

충전시간은 2022년 현재대비 1/3 수준으로 단축하기 위해 충전출력을 120kW에서 400kW로 높인 초급속 충전시스템과 이를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400A급 대전류 충전커플러(충전기-자동차 간 커넥터) 기술 개발을 추진해 전기차 조기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차 내구수명 2배 및 가격 30%저감, 대용량·급속 수소 충전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수소차 보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차 내구수명 향상(승용 30만km, 상용 50만km)과 현재 대비 2022년 30% 가격 저감을 목표로 핵심부품 국산화, 백금촉매 사용량 감축(50%), 상용차용(버스, 트럭, 화물) 전용부품 개발 등을 추진해 다양한 수소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하루에 수소차 100대 이상이 충전 가능하고 2대 이상의 수소차를 연속 또는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기술, 현재대비 수소 충전속도가 3배(1→3kg/min)인 급속충전 기술 등을 중점 개발해 수소차 운행 시 충전으로 인한 불편도 최소화 한다.


▲IoT 가전

주거용 에너지비용 절감 기술 개발과 주거자 맞춤형 IoT가전기기 능동제어 실증을 통해 스마트홈 10만호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신규로 건축되는 공동주택의 공용공간 에너지 절감 기술 실증을 우선 추진하고 AI를 기반으로 공동주택의 개별세대 에너지소비 패턴을 학습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 전등, 가스까지 자동 차단하는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로 2022년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홈 기술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신규로 건축되는 주택 외에 기존 주택에서도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 저가, 보급형 스마트홈 환경 및 IoT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보급형 무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중점 개발해 2025년까지 스마트 홈 10만호를 구축할 예정이다.


▲ 에너지신산업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적용입지 다변화 기술개발, 초대형 해상풍력 기술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태양광은 도입 잠재력이 높은 농가, 건물벽면, 해상·간척지 등으로 적용입지를 다변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실증에 집중 지원하고 유기물 및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풍력의 경우 3MW급에 머물러 있는 국내 해상풍력 기술을 선진국 수준인 8MW급까지 끌어올린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차세대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지능형 전력 시스템 기술과 에너지 거래 시스템 기술 개발로 통합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능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규모 분산전원들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 기술, 차세대 직류 송‧배전 기술, 전기차 배터리를 ESS로 활용하는 V2G 등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 에너지 프로슈머 시대에 대비한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거래 서비스 상용화, 블록체인 기반 개인간 에너지거래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거래‧정산 시스템, 사이버 보안 핵심기술 개발도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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