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제5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4개 고등학교에서 19명이 참가, 5일간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6명의 대회 수상자가 산업체에 취업하는 기회를 얻는 등 필요한 우수 기능 인력을 채용하는 '산·학 우수 취업모델'로써 인정받고 있다.

대회 결과 20일 폐막식에서는 5일간의 열전을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부상 수상과 함께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LG전자에, 은상과 동상(1명) 수상자는 두텍에, 동상(2명)은 삼에스코리아에 취업기회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은 "NCS를 기반으로 5년 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우승자가 2017년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시작할 때의 기대와 달리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회가 됐다"며 소회를 밝히고 "협회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이를 통해 배출된 우수 기술인들의 산업계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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