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정책 선도, 사업개발 박차 가한다
에너지전환 정책 선도, 사업개발 박차 가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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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신재생 3030 달성 사업본부 성과창출 워크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신재생 3030’ 전략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재정립하고, 사업본부 전략방향 및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부발전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지난 24일 부산 서면에 소재한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김병철 사업본부장 주재로 ‘사업본부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재생 303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정부 목표보다 남부발전 자체적으로 10% 더 높은 30%로 설정한 것을 의미한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에너지 설비를 확대,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 사업본부장의 본부 내 전 간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 정책방향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사업추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실행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3030 경영전략 롤링을 위한 사업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현안 토의를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의 신규 도출과 신재생사업, 해외사업, 조달협력, 출자관리 등 4개 분야의 실행과제, 액션플랜 및 목표 등을 재점검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적정규모 이상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과 해외거점도시 확대, LNG 직도입 방안, 출자회사 내실화 등 4개 항목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KOSPO 혁신성장과제’도 발굴했다. 또한 국민 수용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병철 본부장은 “남부발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에너지전환 선도를 위해 남부발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조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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