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석유화학단지 개발 HYPRON 케이블 공급 계약
오만 석유화학단지 개발 HYPRON 케이블 공급 계약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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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상스, LPIC 프로젝트… 대한민국 청원공장에서 제조·납품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고·저밀도 폴리에틸렌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거 및 산업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에 중요한 원자재로 쓰이는 아시아 내에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일 넥상스에 따르면 오만의 오픽(Orpic, 석유 정유 공장 및 석유 공업 회사)은 45억달러 규모의 LPIC(Liwa Plastics Industries Complex) 프로젝트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한다. LPIC 프로젝트는 오만의 다운스트림 산업을 한층 더 개발, 천연 가스와 크루드 오일 전반적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술탄 프로그램의 필수적 요소다. 넥상스는 글로벌 케이블 공급업체인 렉셀社를 통해 다양한 계장용 및 광통신 케이블을 공급하며 LPIC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LPIC를 건설하는 오픽社의 프로젝트는 그룹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단행하는 변혁 여정의 예가 된다. 최첨단 콤플렉스에는 정제 공장, 방향 공장, 증기 분해기, 다운스트림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에틸렌 공장이 포함돼, 세계 최고의 통합 정제 및 석유화학 설비가 조성된다.

신 설비 덕분에 플라스틱 생산은 100만톤 가량 증가, 오픽은 2020년까지 총 140만톤의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이 가능해진다. 신 설비를 관리하는데 150여명의 기술자와 350여명의 작업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약 1200여개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LPIC에는 그룹과 렉셀社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된 넥상스의 계장용, 광통신 케이블, 필드버스 케이블이 설치된다. 공급되는 케이블에는 온쇼어 오일&가스 설비, 특히 부식성 방향족 탄화수소가 발생하는 정제 및 석유화학 설비 내의 습한 곳에 필요한, 납 피복 케이블의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및 시험된 넥상스의 혁신적인 HYPRON® 케이블이 포함된다.

넥상스 HYPRON® 케이블은 수밀성과 유기무기화학제에 대한 저항성(염소 및 합성 오일, 방향족, 벤젠, 휘발유 등과 같은)을 가진 세 개의 동심원, 공압출된 시스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LPIC프로젝트와 같은 술탄의 초대형,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에 우리의 글로벌 전문지식을 오만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넥상스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넥상스의 기술 역량의 범위가 렉셀社와 협력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과 더해져 그들이 요구하는 품질, 성능, 그리고 빠른 대응을 제공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두어 오픽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넥상스 그룹 O&G 다운스트림 ISP 글로벌 마켓 총괄 이사 올랜도 베케로가 말했다.

LPIC 프로젝트는 2018년 말 시운전 단계에 돌입, 2020년 가동을 준비한다. 또한 LPIC 프로젝트용 HYPRON® 케이블은 대한민국의 넥상스코리아 청원공장에서 제조 및 납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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