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체결 '단일용량 최대 규모' 태양광 추진된다
지역민과 체결 '단일용량 최대 규모' 태양광 추진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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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영월 및 제천 지역민과 총 7MW 규모 개발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발전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영월 및 제천 지역주민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주민수용성을 고려, 지역민과 함께 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관심을 모은다.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체결한 단일용량 태양광 업무협약 중 최대 규모다.

이번 MOU 체결은 영월군 남면 북쌍리 임야(약 3만평)와 제천시 봉양읍 임야(약 2만평)에 각각 4MW와 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남부발전이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기회까지 제공해줘 고맙다”며 “남부발전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같이 모색하자”고 말했다.

남부발전 김상덕 영월발전본부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일부 부지에는 작물재배 병행 등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이뤄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발전본부는 영월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내실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로 지역상생의 공유이익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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