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롯데몰 수원점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진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롯데몰 수원점이 8월 3일까지 5일간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펼친다.
‘라이팅칠드런’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오지마을에 한국의 후원자들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롯데몰 수원점 1층에서 진행되며 롯데몰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실제 아프리카·아시아 오지마을에 보급되는 태양광랜턴 ‘솔라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랜턴은 추후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빈곤마을에 보내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본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전기시설이 없어 저녁에 불빛조차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오지마을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19개국 5만 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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