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에너지, ‘수상태양광’ 선도기업 노린다
현대그린에너지, ‘수상태양광’ 선도기업 노린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7.3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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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와 수상태양광 MOU 체결… 총 170MW 사업에 주요 기자재 공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이하 현대그린에너지)가 수상태양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린에너지는 31일 한전KPS 본사에서 강철호 현대그린에너지 대표와 김범년 한전KPS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에 관한 협력 MOU 체결했다.

이번 MOU는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국내 각지의 개발사업과 공공기관 입찰사업 등 총 17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그린에너지는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한전KPS는 설계와 시공 등을 담당한다.

현대그린에너지는 국내 대형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철호 현대그린에너지 대표이사는 “국내 태양광 시장을 활성화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새롭게 열릴 수상태양광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태양광사업에 진출한 현대그린에너지는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에너지저장장치),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전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일산에서 개최된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친환경 수상 전용 태양광 모듈 ‘아쿠아맥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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