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미국 군사적 긴장 고조 등 영향 상승
[국제유가] 이란-미국 군사적 긴장 고조 등 영향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03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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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WTI 68.96달러/Brent유 73.45달러/두바이유 71.14달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2일 국제유가는 미 Cushing 지역 원유 재고 감소, 미 원유 생산량 감소, 이란과 미국간 군사적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했고 OPEC 등 산유국의 생산량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3일 발표한 국제유가동향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30달러 상승한 68.96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06달러 상승한 73.45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8달러 하락한 71.1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7일 기준 미 Cushing 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11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4주 기준 미 원유 생산량이 전주대비 달러당 10만배럴 감소한 달러당 109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란이 걸프만에서의 해군 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작하는 등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다.

어반 빌 미국 해군 사령관은 미국이 걸프만과 호르무즈해협, Oman만에서의 이란의 해군훈련을 주시하고 있으며 동맹국과 함께 항해의 자유와 국제해상에서의 자유로운 상업활동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IBC 에너지사는 7월 OPEC의 생산량이 전월대비 달러당 30만배럴 증가했으며 러시아 관료에 의하면 러시아의 7월 생산량이 전월보다 달러당 14만배럴 증가한 달러당 1,121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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