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급증… 전 사업소 안정적 전력공급 당부·격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경영진이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공급능력을 극대화하고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전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2일 박일준 사장은 일산화력을 방문, 폭염에 따른 전력피크 대비 현황 및 비상체계를 점검한 후, 교대근무 직원들을 만나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오철 기술본부장(1일, 3일)과 표영준 사업본부장(6일), 이승현 기획본부장(10일)도 각각 울산화력·호남화력, 당진화력, 동해바이오화력을 방문, 설비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교대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거나 또는 격려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전력수급 안정이 위협받지 않도록 발전설비를 철저히 관리, 차질 없는 전력공급과 철저한 보안·안전체계 운영으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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