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96.9%, "청탁금지법, 사회에 긍정적 영향"
동서발전 96.9%, "청탁금지법, 사회에 긍정적 영향"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09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및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변화 체감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울산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직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전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체감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서발전 직원(7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96.9%(721명)가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94.9%(706명)는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동서발전 이해관계자(419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4.5%(396명)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93.3%(391명)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의 관행이나 부패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조사결과를 청렴정책에 반영해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모두가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새로운 비전달성을 위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삼고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