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페루에서 세계 최대 규모 리튬 광산이 발견됐다.

주페루대사관에 따르면 캐나다 광산기업 PEM사는 볼리비아 국경 인접 푸노 지역 소재 Falchani 광산에서 리튬 탐사 및 타당성조사를 진행한 결과 243만톤의 탄소리튬 매장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 광산개발 양허 면적의 20%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조사 확대 시 매장량 확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타당성조사 발표 1주일 후 PEM사는 이 광산의 리튬 추정매장량이 당초 확인된 매장량의 2배에 달하는 470만톤에 이르며 우라늄이 함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광산에 대한 개발은 202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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