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KOSPO N(cs) DREAM OPEN CAMPUS’ 수료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2차 지원사업으로 개인별 맞춤지원에 나선다.
1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KOSPO N(cs) DREAM OPEN CAMPUS’는 청년 취업에 필수라 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발전 분야의 직무전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는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지원사업 1·2기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2차 지원사업은 NCS기반 발전분야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등 학습 위주의 1차 지원과는 달리, 자격증 취득 및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수강료 지원과 취업 스킬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 청년 취업을 위한 맞춤 지원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들은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국가기술 자격증 및 어학교육 수강료, 자격증 취득 및 취업성공 장려금 등 1인당 약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돼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습득과 함께 교육비 부담을 줄여 구직활동에 보다 전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협업기관인 한국대학문화연합회와 함께 16일 부산 본사 4층 강당에서 2차 지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취업성공을 위한 취업스킬 익히기’를 주제로 특강을 시행했다. 이 자리에는 2차 지원사업의 대상인 27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청취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KOSPO N(cs) DREAM OPEN CAMPUS 1차 지원은 발전인재로서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2차 지원은 개인별 희망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4년제 대학교 전기·기계분야 3·4학년을 대상으로 현재 KOSPO N(cs) DREAM OPEN CAMPUS 3기(50명)를 운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