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전주 대비 1.1% 하락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전주 대비 1.1%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물종합지수(MinDex): 최근 3년 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 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치화한 것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8.2

8.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8.58

119.11

0.4

우 라 늄

26.37

22.20

26.06

26.20

0.5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7.39

68.15

1.1

구리()

4,863

6,166

6,130

5,937

3.1

아 연

2,095

2,896

2,625

2,395

8.8

니 켈

9,609

10,411

13,718

13,273

3.2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8월 2주 대비 1,1% 하락한 1,697.99로 집계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우선 유연탄은 톤당 119.11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하절기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의 1~7월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베트남의 수입량도 전년 동기 대비 49%나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라늄도 파운드당 26.20달러로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카자흐스탄의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가운데 중국의 Sanmen 1호기가 발전을 개시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철광석 역시 톤당 68.15달러로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중국 탕산시가 동절기 철강재 감산규제를 금년 9월초부터 미리 앞당겨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강재 공급 차질 우려가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광물자원공사는 풀이했다.

구리·니켈·아연은 일제히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발 무역리스크 및 터키 등 신흥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보이면서 미 달러 가치가 1년 이내 최고치를 경신했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은 일제히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구리는 LME 재고량이 전주 말 대비 1.2% 감소하면서 낙폭 부분이 상쇄됐으며, 아연은 호주 Century 광산이 광미댐 아연 회수를 개시하면서 공급 확대로 가격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