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특수가스協, 독성가스처리 안전향상 ‘맞손’
가스안전公-특수가스協, 독성가스처리 안전향상 ‘맞손’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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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체결…독성가스 잔가스 안전관리 향상 도모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왼쪽)과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김교영 회장이 독성가스처리 안전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왼쪽)과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김교영 회장이 독성가스처리 안전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김교영)가 22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독성가스처리 안전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독성가스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및 잔가스 중화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산업용 가스 및 특수가스 장비의 표준화와 안전관리 등 산업특수가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양 기관은 산업 가스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력을 해 오다가, 국내 산업특수가스 사용의 증가로 인해 다량 발생되는 독성가스 잔가스의 안전관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회 내 독성가스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의 잔가스처리 서비스가 적극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제도 및 법규, 사고 사례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독성가스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조직해 특수독성가스 분야의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가스 사고 발생의 원인과 대비책을 논의할 수 있는 정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방침이다.

한국특수가스협회 김교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숙원 사항이었던 독성가스 잔가스 처리문제와 회원사 기술인력에 대한 특수?독성가스 기술지원 및 가스사고 발생 원인, 대책방안 등 폭넓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공사의 정보 및 기술력과 협회의 인적 네크워크의 시너지로 인해 독성가스 안전관리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성가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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