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자, 전력거래소가 찾아갑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전력거래소가 찾아갑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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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들과 태양광 입지선정·사업성 분석 등 교육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있는 국민들을 위한 현장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5일 신재생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공급인증서 거래를 위한 회원가입과 거래방법, 신재생발전 관련 허가 및 창업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전력거래소, 대전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대전시 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 한화환경연구소가 참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태양광산업의 동향과 전망, 태양광 입지선정 및 사업성 분석, 발전사업 허가 절차, 발전소 시공과 유지관리, 전력 및 REC 판매제도와 절차, 금융조달 방안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전반의 내용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의 및 Q&A, 설문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인원도 약 80명으로, 접수 이틀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되는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다수의 수강생들은 태양광 발전과 관련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전력거래소측은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확인된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 설명회의 범위를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전력거래소 신재생시장팀 심현보 팀장은 “급증하는 신재생 사업자의 궁금증을 해소,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발전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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