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0.7% 하락
[주간광물] 6대 전략광물 가격 0.7%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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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철광석 하락… 우라늄·구리·니켈·아연 상승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8.3

8.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9.11

115.39

3.1

우 라 늄

26.37

22.20

26.20

26.28

0.3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8.15

66.94

1.8

구리()

4,863

6,166

5,937

5,980

0.7

아 연

2,095

2,896

2,395

2,441

1.9

니 켈

9,609

10,411

13,273

13,452

1.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4주차 광물종합지수는 1685.43로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 둔화에 따른 톤당 115.39 달러로 전주 대비 3.1% 떨어졌다.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둔화로 조절 국면에 들어서며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라늄은 대형광산 가동 중단 등 공급 이슈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파운드당 26.28 달러로 전주 대비 0.3% 올랐다. 호주 Olympic Dam 광산 플랜트의 가동 중단으로 공급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4주 연속 파운드당 25 달러를 상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광석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66.94 달러로 전주 대비 1.8% 가격이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진행 중에 160억 달러 규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 최대 철강생산지인 탕산시가 동절기 대비 감산 규제를 재개함에 따라 공급차질에 따른 상승요인도 작용할 전망이다.

구리·니켈·아연은 미국 달러 가치 하락 및 재고 감소 등 개별 공급이슈로 가격이 상승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 달러 가치와 개별 공급이슈,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리는 칠레 Escondida 광산노조가 노동계약 갱신안을 수용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해소됐으나 Andina 광산노조 파업 개시와 호주 Olympic Dam 광산 플랜트의 가동 중단 등으로 다시 상승 요인이 생겼다.

니켈은 공급 부족 여파로 재고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LME 재고량이 연초 대비 34% 감소한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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