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4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취업 희망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전력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인재 및 미취업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설됐다.

11개 대학 48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청년취업 희망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특강 및 취업 컨설팅과 공공기관의 직무능력중심(NCS) 채용 특강, 실전 모의면접,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등 다양하면서도 취업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력거래소의 팀·처장급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모의면접, 그리고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시간은 실제 면접에 근접한 수준과 난이도의 면접을 경험하고, 갓 취업한 신입직원들의 취업 준비방법 노하우와 회사 생활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다.

위성철 사회공헌팀장은 “전력거래소는 이번 청년취업 희망캠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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