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개선방안 모색
에너지공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개선방안 모색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8.2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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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산·학 전문가 의견 청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에너지공단은 28일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동반성장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시민·산업체·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과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11개 대기업 추진 현황과 ‘우수 중소기업 인증제도’ 등을 시민단체, 산·학 전문가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사회적 가치 반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11개 대기업은 다른 기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업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상생협력이사)는 “공단과 참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층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청취 기회를 늘려 공단 사업에 사회적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기술과 자금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 사업 중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1개 대기업·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해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의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이에 대한 상쇄배출권을 얻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현재 대기업 3개사와 4개 중소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5개 중소기업의 인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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