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학회, 몽골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포럼’ 성료
8개국 200여명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참가 115편 관련 논문 발표
8개국 200여명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참가 115편 관련 논문 발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진우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학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몽골국립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8개국(몽골, 일본, 스리랑카, 중국, 이라크, 부탄, 독일, 한국)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가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차세대 신성장산업이라는 점에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협력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8개국 200여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115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우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은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포럼 개최는 가능한 국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생에너지 포럼에서 발표된 결과들이 에너지 산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내실 있는 포럼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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