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김형근)는 31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시장:한범덕),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정화용)와 전통시장 가스안전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시설 안전 확보를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청주시에 있는 전통시장 18곳, 390여개 점포의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상인연합회는 민원처리에 나서는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공사·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가스안전개선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지자체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안전복지향상과 지역상생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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