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유연탄, 구리 등 영향 광물종합지수 상승
[주간광물] 유연탄, 구리 등 영향 광물종합지수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03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물종합지수(MinDex): 최근 3년 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 수치화 한 것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8.4

8.5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5.39

118.42

2.6

우 라 늄

26.37

22.20

26.28

26.47

0.7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6.94

66.63

0.5

구리()

4,863

6,166

5,980

6,067

1.5

아 연

2,095

2,896

2,441

2,508

2.7

니 켈

9,609

10,411

13,452

13,294

1.2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8월 5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6% 상승한 1712.58을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톤당 118.42달러로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중국의 1~7월 발전수요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고, 인도의 7월 발전용 수입량도 전년동월대비 8%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라늄도 파운드당 26.47달러로 전주 대비 0.7% 상승했다. 메이저 Cameco사의 McArthur River 광산과 Key Lake 선광장의 무기한 감산 추진, 일본과 중국의 원전 확대 기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철광석은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인해 톤당 66.63달러로 전주 대비 0.5% 하락했다. 광물공사측은 동절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중국 탕산시 등 주요 철강 생산지의 감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미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언급이 철광산업 부문에 대한 리스크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구리와 아연은 상승, 니켈 하락세를 기록했다. 광물공사는 미 달러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나프타 재협상 진전으로 미증시가 호조를 나타냈고, 중국의 제조업 PMI가 51.3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하는 등 비철금속의 상승요인이 발생했다고 해석했다.

특히 구리의 경우 칠레 Andina 광산의 플랜트 파업이 진행 중이고 페루의 대형광산인 Las Bambas 광산도 농민들의 시위로 봉쇄되는 등 공급이슈에 따른 가격 상승 요인이 내재했으며, 아연 역시 올해 상반기 1만7000톤의 공급 부족이 나타면서 향후 가격 상승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