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은 4일 가스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부산 최대 전통시장인 부전시장(부산진구 소재)에서 지자체, 안전관리 유관기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대비 전통시장 가스안전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과 함께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안전수칙 계도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했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만큼 가스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시장상인 등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시장내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에서는 명절, 이사철, 동절기 등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취약시기에 다양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예방에 앞장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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