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안전혁신 TF 워크숍… 안전 First 문화·현장 관리감독 체계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노동조합, 사업소 안전관리자, 설비부서 감독,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사내·외 안전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혁신 T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워크숍은 현장중심의 안전체계 혁신을 위해 협력기업과의 안전업무 표준전산화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효율화 및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기능과 안전관련 불합리 관행 개선 등 현장 관리·감독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사 안전관리 표준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노사공동 워크숍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한 회사와 조합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안전업무 효율화 및 표준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를 구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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