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 업계 불편 최소화한다
브렉시트(Brexit), 업계 불편 최소화한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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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통상환경 변화 대비 필요… 현장 목소리 청취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정부가 업계와 함께 브렉시트(Brexit) 대비에 나선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 주재로, 주요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월30일 예정된 브렉시트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대응 준비상황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간 브렉시트 협상 동향과 브렉시트가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상환경의 변화를 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정부와 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브렉시트가 기존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면서,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간 교역시 한-EU FTA 수준의 특혜관세를 계속 적용받기를 희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정일 국장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브렉시트 대응은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며, 이를 위해 업계와 계속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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