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사용자동차운전자교육생과 관내 택시회사 일자리 매칭 지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7일 택시조합회관에서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가스안전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인천 관내 60여개에 달하는 택시 회사는 업계 특성상 이직이 잦아 항상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택시 회사에 취업하려는 사람은 정작 채용정보가 없어 일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왔다.
이같은 택시 업계의 구인·구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가 발 벗고 나선 것. 이번 협약에 따라 택시 회사 취업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공사의 ‘LPG사용자동차운전자 특별교육’과 연계, 매월 '인천시 택시회사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 교육 현장에서 일자리 매칭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협약식에서 김정열 본부장은 “요즘 국가적 고용쇼크로 대변될 만큼 취업시장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인천 관내 택시업계 일자리 활성화에 긴밀히 협조,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고용률 제고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