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9월10일부터 전통시장 등 약 5700여개 시설 대상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9월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총 5702개소의 전기·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9월22일~26일) 기간 중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의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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