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1.4% 하락
[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1.4%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9.1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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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구리·니켈·아연 하락… 우라늄·철광석 상승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8.5

9.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18.42

116.38

1.7

우 라 늄

26.37

22.20

26.47

26.60

0.5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66.63

67.25

0.9

구리()

4,863

6,166

6,067

5,889

2.9

아 연

2,095

2,896

2,508

2,446

2.5

니 켈

9,609

10,411

13,294

12,468

6.2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9월 1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4%P 하락한 1688.44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계절성 발전 수요 둔화 및 인니 증산 기조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16.38 달러로 전주 대비 1.7% 떨어졌다. 중국의 하절기 발전 수요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니 PT Kideco Jaya Agung사의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5.3%나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우라늄은 수급 개선 기대 및 파생상품 확대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파운드당 26.60 달러로 전주 대비 0.5% 상승했다. 메이저 감산 기조에 힘입어 시장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Yellow Cake Plc사가 Kazatomprom사로부터 800만 파운드 이상의 우라늄 매입을 위한 펀드를 발행하면서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분석된다.

철광석은 중국 인프라 투자 기대 및 인도의 조강 생산 증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67.25 달러로 전주 대비 0.9% 올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확대 추진 의사를 밝혔고 인도의 1~7월 조강 생산도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리스크 및 미연준 금리인상 전망으로 가격 내려갔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추진으로 글로벌 무역 위축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미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비철금속의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 Western Mining사의 연간 10만톤급 제련소 가동, 페루 Las Bambas 광산의 광석 운송 재개 등 공급 차질 해소 전망 에 따른 하락 요인이 내재하고 있다. 다만 니켈은 중국의 니켈선철 감산 규제, 유럽 메이저의 스테인리스 증산 기조 및 인니의 원광 수출허가 규제 강화 등 상승 요인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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