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CT분야 전문인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역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및 여성의 전력ICT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전력ICT 특강을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특강은 전력통신·AMI, 배전기술, 정보보안, IT개발·운영 등 총 4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당 1~2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한전KDN은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의 전기 등 전력ICT관련학부(과)를 운영중인 25개 대학교와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광주·전남지역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특강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총 10개 대학에서 특강을 요청했으며 순천 제일대학교를 시작으로, 순천대, 목포대 등을 거쳐 전남대를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7월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전력ICT특강과 더불어 취업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 전력ICT 분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지속적 이행으로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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